안녕하세요 PlusVirus입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대학합격의 비법인 '원서질'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물론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역시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성적이 나올수록 좋은 대학에 지원하기가 수월하겠죠.
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입시 전략입니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정시에서 어떻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죠. 저번에 여러분의 열광에 힘입어 best글에 오른 2010/11/21 - [PlusVirus의 입시전략] - 수능 끝 행복시작? 천만의 말씀, 수능 끝나고 잊지말아야 할 3가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서 접수시 배치표와 상담은 참고만 하라고 말씀드렸었죠. 그 이유가 있습니다. 대학에는 반영 비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치표를 보실 때, 계산을 잘하셔야 됩니다.
사탐/과탐은 별거 아니다
아 머리아프다 그죠잉? 제가 학생들에게 그렇게나 강조하는 건데.... 사탐은.....부수적인 과목입니다. 부수적인 과목이라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된다는 건데요, 대부분의 대학(서울대 제외)은 사탐을 2과목만 들어갑니다. 제가 원서질할 때만해도 3과목이 들어갔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인문계 대학은 제2외국어를 사탐으로 대체인정을 해줍니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중에 정말 머리 잘 쓴 학생은 사탐1과목 + 아랍어가 백분위가 100%고 나머지는 진짜 울고싶은 등급이 나왔지만, 연고대 상위권 학과는 문제없습니다. 쉽게말해 등급이 언1수1외1탐7(1999)제2외1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2외국어를 제외하고 2.5등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연고대 경영 합격이 가능하다면 믿으시겠어요? 배치표의 맹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탐/과탐의 유불리를 상쇄시켜주는 백분율
대부분의 대학은 표점+백분위로 학생들을 뽑습니다. 표점+백분위라고 하면 언수외는 표점으로 사탐은 백분위로 뽑는다는 건데, 백분위와 표점은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백분위를 변환표점을 사용해서 표준점수로 바꿔주죠. 쉽게말해 100%는 70점, 99%는 69점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는 대학마다 다르고 그해 난이도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러니까 올해 사회탐구가 쉬웠든 윤리가 어려웠든 뭐 상관없다 이말입니다. 극단적으로 아랍어같은경우에 표점만점이 100점을 자주 찍는데요 그렇다면 아랍어 만점받으면 대학갈 때 극단적으로 유리하겠네요? 아니란말입니다. ㅇㅋ?
잘친과목을 많이보는 대학을 지원하라
죄송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은 많았지만 너무 당연한 얘기죠? 하지만 기본을 잘 따라야 반드시 성공합니다. 오르비스 옵티무스 아시나요? 그곳에서 으라차차님이 자기 성적을 입력하면 그 대학 점수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하니 링크해드릴게요 ^-^* 건승하세요 ~! 으랏차차님의 점수계산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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