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Virus의 맛집탐방

음식점의 박하사탕의 비밀, 제대로 파헤쳐보자.

PlusVirus 2010. 11. 25. 00:12

안녕하세요 PlusVirus입니다. 오늘 아는 형이랑 음식점에 갔다가 계산대 위에 있는 박하사탕을 발견했습니다. 해장국 같이 걸쭉한 음식 먹고나서 박하사탕을 먹으면 뭔가 깔끔하고 좋지 않습니까?ㅋㅋ 정말 맛있습니다 :)


요놈의 박하사탕... 왜 이렇게 하얗고 예쁜걸까요?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일부 업체는 표백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얗게 만들려고 말이죠. 또한 박하사탕과 탄산음료(콜라, 맥주 등)를 같이 마신다면(그럴 일이 잘 없지만) 박하 사탕에 들어있는 아라비아 고무 성분이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분출해 위나 장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나 노인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겠죠.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직접만들어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서 PlusVirus가 제안합니다. 박하사탕 직접만들어먹읍시다! ^-^

<박하사탕 레시피>
재료
가루설탕, 입자가 굵은 설탕 1C, 올리고당1C, 박하유1/2 티스푼 

보조기구
온도계, 주방가위

 


 

1 첫번째

 

 

 

올리고당과 설탕을 1:1 비율로 냄비에 넣어줍니다.

 

 

 

 

 

2 두번째

 

 

중불에서 내용물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 줍니다.  

 

 

 

 

 

 

3 세번째

 

 

냄비속의 내용물의 온도가 145도가 되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4 네번째

 

 

이제 박하유를 붓고 잘 저으면서 에어레이션 해줍니다.

 

 *에어레이션이란 캔디재료에 향신료를 넣고
    어떠한 틀에 붓지 않고 불에서 내려서 식혀주면서
    저어주다보면 마치 "엿"처럼 흰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말랑말랑하다가 식을수록 딱딱해집니다.
    쉽게 엿모양을 떠올리면 됩니다. 이 과정을
    에어레이션이라고 해요

 

조금 딱딱해진 내용물을 길게 늘어뜨려
    가위를 이용해 마름모꼴(구지 마름모꼴일 필요는 없지만)로 슥슥 잘라주면 됩니다.

 레시피 출처 : 카페베네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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