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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Virus의 경영학

경영학이란? 신촌 독수리 대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

PlusVirus입니다. 이하 경어체는 쓰지 않겠습니다.

본인은 서울의 신촌의 한 사립대학에 입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그리고 곧 2월 졸업을 예정하에 있다.

문과/이과 중에 문과 출신 학생들 중 대부분이 선호하는 경영학과는 여러가지 특색을 가진 학과이다. 본인이 다니고 있는 신촌 독수리학교에서는 회계, 재무,  생산, 경영과학, MIS(경영정보시스템), 조직의 총 6가지 분야로 경영학을 나눠서 가르치고 있다.


(출처 : cob.yonsei.ac.kr)

학교마다 심화전공을 선택하게하는 학교도 있지만 신촌 독수리학교는 그런게 없다. 48학점 내에서 듣고싶은대로 들으면 된다(단, 기본과목들은 꼭 들어야 한다.)

보통 회계와 재무에 능력을 가진 이를 회사는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회계는 CPA(공인회계사), 재무는 CFA 등의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매우 어렵다. 회계라고하면 재무재표를 떠올리기 쉬운데 회사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회계는 최근 TVN 미생에서 회사의 언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원리1, 회계원리2는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재무 심화과목 중 '투자론'이라는 과목이 있는데서 알 수 있듯, 재무는 투자를 어떻게 잘 할 수있는지를 배우는 과목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놓지 말라는 말이 있듯, 분산투자를 하는데서 얻는 리스크감소효과에 관심을 갖는 학문이다.

조직은 회사의 인사와 가장 관계가 있는 과목이다.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인접학문으로는 심리학이 있다. 실제로 심리학을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된다.

생산은 대부분 제조업과 관련된 과목이다 보니, 인기가 없다. 하지만 본인은 제조업이야말로 절대 망하지 않는 분야므로 블루오션을 찾는다면 생산공부를 하기를 권한다.

MIS는 경영정보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업공학에서도 동일한 과목을 배운다. 회사에서 사용되는 IT기술과 관련된 공부를 하는 곳이므로 매우 흥미로운 학문이지만, 깊이는 조금 떨어진다.

경영과학은 가장 이과같은 경영학인데, 수리경영과 가장 관계가 높다. 필자의 가장 높은 관심분야인데, 대기행렬이론, forecasting 등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은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분야인데, 물건을 어떻게 잘 팔수 있느냐를 배우는 곳이다. SWOT, 5 forces model, 4P등을 배운다. 사실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한두달이면 기본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개괄적인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