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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Virus의 유학가기

[미국] 아는만큼 보인다! 이것만은 알고가자!


미국은 약 4만명의 인구와 천만㎢로 한반도의 42배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로 역사는 비록 230년밖에 안되지만 세계 정치와 경제를 좌우 할 만큼 명실 상부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다. 이처럼 규모에서나 힘에서나 상당히 커보이는 나라 미국! 미국행 비행기를 탈 계획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을 확인해보자

개인주의에 기인한 철저한 시민의식
미국은 개인의 양심을 중요시 하는 나라이다. 만약 미국인이 길을 걷다가 휴지를 버리고 싶다면 먼저 휴지통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반면 한국인의 경우에는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 하여 휴지통 보다는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부터 확인 할 것이다. 미국인의 시민의식은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개인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반면 한국인은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집단주의 성격이 강하다.

기본적인 매너 지키기가 중요
미국인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며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려고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인은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도 가볍게 인사를 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에의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집 앞의 잔디를 매일 손질 하는 이유는 타인이 지나가다가 잔디가 정리가 안되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잔디가 정리가 안되 있다면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자동차에 쌓인 눈을 치워야 벌금을 물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생각보다 많은 규정과 규칙, 그리고 엄격한 처벌
미국의 사회 생활에는 각종 규정과 규칙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 시에는 법에 의해 엄격하게 처벌 받는다. 미국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핸드북"을 받게 된다. 이 핸드북에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지켜야 할 규칙이 명시되어 있으며, 미국 시민의식의 기본이 담겨 있다. 학부모는 자녀들이 가본적인 준법정신을 갖도록 어려서부터 엄격하게 교육을 한다. 이렇듯 미국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함께 자연스럽게 기본적 시민의식을 갖도록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시민의식은 애국심으로 이어지는데 지난 이라크 전쟁 시 미국의 많은 청년들이 자원입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애국심이 너무 강해 미국우월주의라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립심이 강한 미국의 청소년들
미국의 청소년들은 18세 이상이 되면 성인으로 인정되어 부모동의 없이 결혼 할 수 있고, 경제적인 독립을 하기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아르바이트가 일상적인 아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용돈을 얻는데 이는 경제 활동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청소년이 되어서도 이들은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보다는 스스로 독립하여 학비를 마련하려고 한다. 한국 부모님들의 자식양육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오해 받을 수 있는 행동들
미국을 방문 시에 인형처럼 생긴 미국아이들이 매우 귀엽게 느껴져서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볼을 쓰다듬는다면 변태성욕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 어린이가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다면 반드시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신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는 친한 친구끼리 어깨동무를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남자끼리 손을 잡거나 어깨 동무를 한다면, 게이로 오해받을 수 있다. 거리를 걸을 때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너무 가까이 붙지 말아야 이런 오해를 면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들만의 축제인가?
미국영화는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다.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년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세계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 한편이 한 나라 일년 예산과 맞먹는 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이따. 미국의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들만의 축제로 오해 받기도 한다. 아카데미 영화제에는 미국 영화만 출품되는 것은 아니나, 아카데미의 장편 영화부문에 초대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미국 LA지역의 극장에서 해당년도 12월 31일 이전까지 1주일 이상 상영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미국인들은 흔히 자막있는 영화를 꺼리기 때문에 영어로 제작되지 않은 외국영화가 수상할 확률은 거의 없다. 그래서 미국 영화만이 상을 받는다는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스포츠로 공감대를 형성하자
미국의 스포츠는 전세계 스포츠의 중심이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츠에도 무한한 자본을 투자하는 미국 스포츠 시장은 세계 각국 선수들의 집합 장소이기도 하다. 미국의 3대 스포츠는, 농구, 야구, 풋볼이다. 먼저 야구가 4월에 시작해서 10월에 막을 내리며 10월 말부터는 농구가 시작되어 다음해 6월에 막을 내린다. 풋볼은 9월쯤 시작하여 1월 말이나 2월 첫째 주 Super Sunday에 Super Bowl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처럼 3대 스포츠가 서로 바통을 이어 받아 미국의 스포츠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야구와 농구는 정규 시즌이 길고 경기도 많은 반면 풋볼은 경기가 적다. 풋볼 경기가 적어서인지 풋볼 경기 때마다 많은 미국인들은 풋볼경기를 관람하러 집이나 술집에 모인다. 미국에서 같은팀을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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