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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Virus의 IT/스마트폰

스마트폰 열풍, 과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인가?

스마트폰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이라고 가지고 있는게 안드로원(andro-1)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열풍이 뜨겁습니다. 뉴스를 보니 옵티머스 마하(LG전자 싸이언 LG-LU3000)가 나온다고 난리군요. 저도 옵티머스 계열의 최초의 스마트폰인 안드로원(Andro-1)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으로 말하자면 말할것도 없이 후~진 제품입니다. 제 주변에는 아이폰4, 아이폰3gs, 갤럭시S, 베가 등등 최신형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들은 엄청나게 느린 저의 안드로원의 반응속도에 경악을 금치 못하죠..ㅋㅋㅋ 그치만 저는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점을 못느끼고 있답니다. 다만 커펌을 제외한 정펌으로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1.6이라 금융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 말곤 말이죠.

제가 올 6월에 스마트폰으로 바꾼 이유는 3만5천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짜로 폰을 주는데 이왕이면 좋은 폰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꾼건데, 요즘들어 왜 다들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폰만을 찾을까요?



과대 포장된 스마트폰 : 저는 기계랑 사이가 먼 기계치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컴퓨터도 다룰 줄 알고 어떤 전자기기를 사도 뽕을 뽑아내는 기계매니아입니다. :) 그러나 요즘 스마트폰 열기를 보면서 스마트폰이 너무 과대포장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안드로원유저들이 금융관련 업무를 핑계로 프로요(안드로이드 2.2버전) 업데이트를 요구하느라 댓글달고 있을때, 저는 폰뱅킹으로 금융업무를 무리 없이 사용했고, 힘들게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니는 대신 와이파이존보다 더 많이 있는 공공장소에 거치되어 있는 컴퓨터로 인터넷검색을 했더랬죠. 그 기능이 물론 출중하기는 하나, 스마트폰의 스펙은 편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불성실한 요금제 :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스마트폰 구매를 후회한 적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어처구니가 없는 요금체제 때문인데요. 저는 스마트폰 요금제 중에서 거의 젤 싸다시피한 KT의 i-slim요금제를 쓰는데 일반요금제를 쓸때는 불편함 없이 문자하고 전화하고 해도 4만원정도 요금이 나올까 말까했는데 3만5천원 요금제는 문자 200개 전화 150분을 고작하는데 부가세 포함하면 3만8천5백원....과연 가당키나 한 요금제일까요? 제 생각은...... 속은기분입니다 ㅜㅜ



스마트폰 vs 피처폰 :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다한들, 자신의 주머니사정이나 또한 사용환경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될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세요.. 항상 wifi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께는 스마트폰 인터넷활용이 자유로우니... 더 좋을 수도 있고 저처럼 문자나 전화를 많이쓰시는 분에게는 폰을 처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길 수 있는게 바로 스마트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