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lusVirus입니다. 최근 소셜커머스 열풍이 뜨거운데요.
처음 뉴스에 소셜커머스가 등장했을때는 50%할인이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수차례 이용을 했더랬죠. 처음에는 단지 박리다매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몇번 이용하다보니 '대체 왜 이렇게 싼거야?'라는 생각이 저도 몰래 들더라구요...
오늘은 PlusVirus에서 살펴보는 소셜커머스 열풍의 허와 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얼마나되시나요? 어림잡아 수십개는 될겁니다. 쿠폰모아(http://couponmoa.com)에 들어가면 그 종류를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여기 없는 사이트도 몇개 됩니다만, 여튼 상당한 사이트가 모여있죠. 이중 아래 보이는 불고기브라더스 자연송이세트를 제가 그저께 고민했더랬죠. 그래서 사러가기 버튼을 꾸욱 눌러서 확인을 해보니깐..
3만 4천 9백 50원짜리 제품을 1만 7천 5백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랬죠. 이정도면 대박 아닌가요? 정말 50%할인이라니.... 이 제품은 런치시간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군요. 저는 혹시나 해서 불고기 브라더스 홈페이지에 가봤습니다
점심세트에 똑같은제품을 2만3천9백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이 제품을 행사하고 있는 곳은 무슨 근거로 23900원을 34950원짜리라고 바꿔치기 했을까요? -ㅁ-; 그리고 가만보시면 제휴카드 사용 가능이네요^^; 차라리 그냥 런치에 가서 제휴카드 쓰는게 싸지 않을까요?
이렇게 많은 제휴카드 중에 30%만 할인받아도 16730원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50% 할인받는 17500원보다 더 싸네요 ^^;
그리고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본 결과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음식의 양이 원래 사먹는것보다 약간식은 적더군요.. 그리고 몇개의 매장은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손님을 받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구요...
제가 생각하는 소셜 커머스의 의미는
박리다매 + 시간대별 가격 차별화정책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50%할인이라고 그 말 그대로 믿었다가는 낭패봅니다.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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